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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0년물 국채금리 또 29년만 최고치…인플레 우려↑

등록 2026.05.15 13: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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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압박·재정 부담 등에 10년물 금리↑

[도쿄=AP/뉴시스] 일본의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금리가 연일 29년만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사진은 자난해 2월 14일 일본 도쿄 시부야 횡단보도를 시민들이 건너고 있는 모습. 2026.05.15.

[도쿄=AP/뉴시스] 일본의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금리가 연일 29년만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사진은 자난해 2월 14일 일본 도쿄 시부야 횡단보도를 시민들이 건너고 있는 모습. 2026.05.15.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의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금리가 연일 29년만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일본 공영 NHK,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이날 채권 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2.72%까지 치솟았다.

일본상호증권에 따르면 이는 1997년 5월 이후 약 29년 만에 최고치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번 주 연일 29년만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채권 매도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은행이 이날 오전 발표한 4월 국내 기업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9% 상승했다. 이는 사전 민간 예측 중간값(3.0%)을 웃돌았다.

일본 정부의 경기 대책으로 인한 재정 악화 우려도 10년물 국채금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일본 정부가 올해 보정(추가 경정)예산을 편성을 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국가 재정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게다가 일본은행이 내달 금리 인상에 나오고 있다는 전망도 대두되고 있다.

SMBC잇코증권의 마루야마 요시마사(丸山義正) 수석 마켓 이코노미스트는 "전 세계적인 금리 상승,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관측, 재정 부담 등 모든 요인이 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NHK에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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