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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이란 전쟁 중단 결의안 본회의 상정

등록 2026.05.20 09: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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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의원 4명이 찬성…여덟 번 표결 만에 가결

[워싱턴=AP/뉴시스]지난 연말의 미 의회 건물 모습. 2026.5.20.

[워싱턴=AP/뉴시스]지난 연말의 미 의회 건물 모습. 2026.5.20.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미 상원이 19일(현지시각) 이란 전쟁에 투입된 미군 병력 철수를 요구하는 전쟁권한 결의안을 본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고 미 더 힐(THE HILL)이 보도했다.

랜드 폴, 수전 콜린스, 리사 머코우스키 공화당 상원의원과 팀 케인 민주당 상원의원이 공동 발의한 전쟁권한 결의안의 본회의 회부 동의안이 상원외교위원회에서 채택됐다. 빌 캐시디 공화당 상원의원이 막판에 찬성하면서 가능해졌다.

이 결의안은 1973년 전쟁권한법에 따라 특권 법안으로 분류돼, 대부분의 법안에 요구되는 60표 문턱을 넘지 않고도 단순 과반수 표결로 상원을 통과할 수 있다.

동의안은 19일 여덟 번째 표결에서 처음 가결됐다.

상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병력 배치 권한을 제한하는 전쟁권한 결의안을 표결로 통과시키더라도, 이 법안이 법적 효력을 갖기 위해서는 하원에서도 통과되고 대통령이 서명해야 한다.

트럼프는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 확실시된다. 거부권을 무효화하려면 3분의 2의 의원들이 찬성해야 해 통과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

트럼프는 자신의 전쟁 수행 권한을 제한하는 표결에 찬성한 공화당 의원들을 맹비난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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