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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김택수, 모교 美 인디애나대 교수 된다

등록 2026.05.21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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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자로 작곡과 교수로 임용

"모교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다려"

"스승이자 멘토로 돌아오게 돼 기뻐"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김택수 작곡가가 17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뉴시스와 인터뷰 하고 있다. 2021.11.18.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김택수 작곡가가 17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뉴시스와 인터뷰 하고 있다. 2021.11.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한국계 미국인 작곡가 김택수가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 블루밍턴(IUB) 제이콥스 음대 교수로 임용된다.

21일 IUB는 오는 8월 1일 자로 김택수를 작곡과 교수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김택수는 서울대학교에서 화학과 작곡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작곡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작곡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일상의 경험과 기억, 현대사회 한국을 반영한 작품 세계로 알려져있다.  편곡자로도 활동하며 조수미, 신영옥, 홍혜란, 하피스트 곽정, 대금 연주자 김정승,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김지연,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피아니스트 손열음, 뮤지컬 배우 양준모 등의 음반 작업에 참여했다.

또 부산시립교향악단에서 '올해의 예술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에서 상주 작곡가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미국 예술문학아카데미 음악 부문 상을 받았으며, 프롬 음악 재단과 일신문화재단, 치비텔라 라니에리 재단, 코플랜드 하우스, 윤이상평화재단 등으로부터도 여러 상을 받았다.

그는 앞서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와 시러큐스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바 있다.

아브라 부시 음대 학장은 "김택수는 그의 세대 중에 존경받으면서도 활발히 작업하는 작곡가 중 한 명"이라며 "영감받고, 정교한 작품을 창조해 내는 그의 능력은 뛰어나기에 그가 모교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다렸다"고 전했다.

아론 트래버스 작곡과 학과장은 "작곡과는 김택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김 교수는 세계 최고 오케스트라, 앙상블, 연주자와 작업하며 인상적인 작곡 경력을 즐겨왔다. 그가 제이콥스 학생들과 작업을 기대하고 있고 우리도 그가 스승이자 멘토로 돌아오게 돼 기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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