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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정용진은 우파 대표 경영자"…강용석 "스타벅스 우연에 불과"

등록 2026.05.21 16:24:22수정 2026.05.21 16: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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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울시내 스타벅스. 2026.05.19.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울시내 스타벅스. 2026.05.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씨가 최근 마케팅 문구로 논란에 휩싸인 스타벅스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을 옹호하고 나섰다. 정 회장이 공식 사과하고 계열사 대표를 경질한 만큼, 추가적인 불매 운동은 과도하다는 취지다.

전씨는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이벤트를 둘러싼 논란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씨는 "스타벅스에 대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사과하고 또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를 해임했으니까 이 정도로 끝나는 것이 맞고 그다음부터는 불매 운동을 한다거나 이런 것은 지나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 회장을 "보수우파의 상징적 기업가"로 규정하며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전씨는 "정 회장은 언제나 멸공을 강조했다. 기업가로서 참 조심스럽지만, 멸공을 강조해서 보수우파의 상징적 기업가로 국민들께 알려지지 않았나"라며 "애국 보수우파, 자유우파의 상징적 배우가 최준용 배우인 것처럼, 정 회장은 멸공을 강조하는 우파의 대표적 경영자 아닌가"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 전한길 씨. 2026.02.27.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 전한길 씨. 2026.02.27. [email protected]


강용석 변호사. 사진 튜브 채널 '인싸it'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강용석 변호사. 사진 튜브 채널 '인싸it'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강용석 변호사도 유튜브 채널 '인싸it'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과도한 정치 공세'라는 취지로 스타벅스 측을 옹호했다.

강 변호사는 "원래 탱크라는 이름을 가진 텀블러가 기존에 판매되고 있었고, 이를 판매하는 날이라 탱크데이라고 붙였는데 하필 그날이 5월 18일이었던 것"이라며 고의성이 없는 단순 일정 겹침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텀블러의 용량인 17온스를 미리리터로 환산하면 정확히 '503ml'가 된다는 점을 들어, 이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수감 번호와 연결 짓는 세간의 음모론 역시 미국식 도량형 기준을 미터법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발생한 우연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강 변호사는 "5·18을 진짜 모욕한 사람들은 과거 5·17 전야제에 참석한 뒤 룸살롱에서 유흥을 즐겼던 정치인들"이라며 정치권의 스타벅스 불매 움직임을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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