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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지사 '인수위' 가동…16일부터는 타운홀 미팅

등록 2026.06.11 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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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는 충남준비위원회' 현판식

인수위원장 민주당 이재관 의원

실국원 업무보고는 실시간 중계

[홍성=뉴시스]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이 11일 인수위 현판식을 갖고 본격 출발을 알렸다. (사진=통하는충남준비위 제공) 2026.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이 11일 인수위 현판식을 갖고 본격 출발을 알렸다. (사진=통하는충남준비위 제공) 2026.06.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최영민 기자 =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이 11일 내포신도시 충남공공기관 합동청사에서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수위)인 '통(通)하는 충남준비위원회(위원회)'의 현판식을 열었다.

민선9기 4년 동안 도민과 함께 추진해 나갈 도정 설계도를 그릴 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의원(천안을)이 위원장을, 최재용 전 소청심사위원장과 강인영 변호사가 부위원장을 맡는다.

비서실장은 김민수 충남도의원, 대변인은 김선태 충남도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위원회 주요 업무는 ▲도정 현안 사항 및 조직·기능·예산 현황 파악 ▲새로운 도정 정책 기조 설정 준비 ▲도지사 취임행사 등 관련 업무 준비 ▲그밖에 도지사직 인수에 필요한 사항이다.

또 민선9기 도정 비전과 목표, 권역별 전략, 핵심 공약 검토 및 중점 과제 선정 등을 추진한다.

통하는 위원회는 도 실국원별 업무 보고와 토론, 당선인 공약 및 주요 정책 관련 현장 방문·점검, 간담회·도민 설문 등을 통한 도민 의견 청취·수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실국원 업무 보고는 개인정보와 민감 정보가 포함된 사안을 제외하고 전 과정을 실시간 중계한다. 새로운 도정이 어떤 내용을 보고받고 점검하며 우선순위를 어떻게 설정하는지 도민이 직접 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박 당선인의 의지에 따른 조치라고 위원회 관계자는 설명했다.

박 당선인은 16일부터 취임 전까지 15개 시·군을 8개 권역으로 나눠 각본 없는 타운홀 미팅을 연다.

도민과의 '즉문즉답'을 통해 지역공약과 시·군 현안,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추진 상황과 도 차원의 대응 방향을 도민 앞에서 점검한다.

위원회에는 법정 인수위원 20명 외에도 100여명의 자문위원이 참여해 ▲기획조정 ▲인공지능(AI)수도 충남 ▲건설도시 ▲경제산업 ▲농림해양 ▲문화예술체육 ▲보건복지환경 ▲정의로운 노동 등 8개 분과를 구성·가동한다.

박 당선인은 "더 새로운 충남을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야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통하는 충남 준비위원회로 정한 것도 220만 도민이 소통을 통해 도정을 운영하라는 명령을 주셨다는 생각 때문"이라고 위원회 이름을 명명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민선9기 충남도정 4년을 도민들의 기대에 맞게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부담이 크다"며 "당선인의 가치와 철학이 통할 수 있도록 사람과 사람, 영역 간 경계를 풀고 논의해 새로운 시선으로 담대한 계획을 만들어 도정 시작과 함께 바로 실행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준비하자"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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