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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사민속박물관 '분청 다리를 잇다'…영호남 도자문화 조명

등록 2026.06.14 08: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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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7일~내년 1월31일

[광주=뉴시스] 광주역사민속박물관, 분청 다리를 잇다 전. (사진=광주역사민속박물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역사민속박물관, 분청 다리를 잇다 전. (사진=광주역사민속박물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영호남 지역의 도자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살펴 볼 수 있는 전시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17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무등산분청사기 전시실에서 '분청, 다리를 잇다'전이 펼쳐진다고 14일 밝혔다. 개막식은 16일 오후 5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오늘날 영호남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분청사기 작품 80여점이 선보인다.

제1부 '두 개의 흙'에서는 광주 무등산 분청사기와 김해 분청사기의 전통 기법을 바탕으로 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서로 다른 지역의 자연환경 속에서 탄생한 분청사기의 형태와 조형미를 통해 영호남 분청사기가 지닌 고유한 미감과 지역적 정체성을 조명한다.

제2부 '하나의 분청'은 상감, 인화, 박지, 음각, 철화, 귀얄, 덤벙 등 분청사기의 대표적인 장식 기법을 활용한 작품들이 펼쳐진다. 다채로운 문양과 표현 방식으로 계승·발전된 분청사기를 만날 수 있다.

제3부 '다리를 잇다'에서는 김해 분청사기의 전승과 현재를 상징하는 작품들을 중심으로 지역 도자문화의 역사성과 현대적 흐름을 조망한다. .

이부호 역사민속박물관장은 "분청사기는 조선 전기를 대표하는 도자 양식으로 지역마다 서로 다른 자연환경과 생활문화 속에서 독창적인 조형성과 미감을 형성해 왔다"며 "이번 전시는 영호남 지역의 도자문화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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