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승리 잊지 않겠다"…2함대, 제1연평해전 27주년 기념식
참전용사·장병 등 200여명 참석…"서해·NLL 수호 의지 계승"
![[평택=뉴시스] 15일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거행된 제1연평해전 승전 27주년 기념식에서 2함대 장병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사진=해군2함대 제공) 2026.06.15.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5/NISI20260615_0002161341_web.jpg?rnd=20260615160525)
[평택=뉴시스] 15일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거행된 제1연평해전 승전 27주년 기념식에서 2함대 장병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사진=해군2함대 제공) [email protected]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15일 부대 내 충무동산에서 '제1연평해전 승전 27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이재섭 2함대사령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제1연평해전 당시 지휘관을 포함한 참전용사와 장병, 군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연평해전은 1999년 6월15일 연평도 서방 해상에서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의 기습 선제사격에 맞서 해군 2함대 경비함정들이 대응한 해전이다.
당시 참수리 고속정 325호정 등 우리 해군은 북한 어뢰정 1척을 격침하고 경비정 5척을 대파하는 전과를 거뒀다.
기념식은 참전용사 소개, 국민의례, 작전경과보고, 해군참모총장 축전 대독, 2함대사령관 기념사, 해군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뉴시스] 15일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거행된 제1연평해전 승전 27주년 기념식에서 2함대 장병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사진=해군2함대 제공) 2026.06.15.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5/NISI20260615_0002161344_web.jpg?rnd=20260615160642)
[평택=뉴시스] 15일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거행된 제1연평해전 승전 27주년 기념식에서 2함대 장병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사진=해군2함대 제공) [email protected]
참석자들은 27년 전 승전을 이끈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리고 선배 전우들이 보여준 임전무퇴의 정신을 이어 서해와 NLL을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경률 해군참모총장은 축전을 통해 "제1연평해전은 참전 장병들이 혼연일체가 돼 임전무퇴의 정신을 발휘한 위대한 승전"이라며 "승전 역사를 거울삼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수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섭 2함대사령관은 "제1연평해전은 우리의 바다를 반드시 지켜낸다는 필승의 신념을 보여준 명예로운 해전"이라며 "참전용사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서해 수호 의지를 더욱 굳건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념식 이후 참전용사와 장병들은 전승비를 둘러보며 제1연평해전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 종료 후에는 2함대 장병들이 도열해 참전용사들을 환송하며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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