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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가안보장관 "美 종속국 아냐…종전 합의 구속력 없어"

등록 2026.06.15 17:37:33수정 2026.06.15 17: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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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연정 핵심' 벤그비르, SNS에 글 게시

"헤즈볼라 완전 해체 미만 타협 불가"

[예루살렘=AP/뉴시스] 이타마르 벤그비르(가운데) 국가안보장관이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에 대해 자국에 구속력이 없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해 1월16일(현지 시간) 예루살렘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는 벤그비르 장관의 모습. 2025.01.17.

[예루살렘=AP/뉴시스] 이타마르 벤그비르(가운데) 국가안보장관이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에 대해 자국에 구속력이 없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해 1월16일(현지 시간) 예루살렘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는 벤그비르 장관의 모습. 2025.01.17.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네타냐후 연립정부의 핵심 인사인 극우 성향의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이 "이스라엘은 미국의 종속국이 아니다"며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가 자국에 구속력이 없다고 말했다.

15일(현지 시간) 중동 매체 알자지라에 따르면 벤그비르 장관은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이 같은 글을 게시했다.

그는 "우리는 독립적이고 주권이 있는 국가"라며 "우리의 안보를 보장하지 않는 이번 합의의 당사자가 아니며 이 합의는 우리에게 그 어떤 방식으로도 구속력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헤즈볼라의 해체 미만의 그 어떤 것과도 타협해서는 안 된다"며 "우리 전사들이 점령하고 테러 인프라를 제거한 그 어떤 영토에서도 철수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수천 명의 테러리스트가 북부 정착촌의 울타리에 포진하고 있는 상황으로 되돌아가서는 안 되며 이스라엘을 향해 쏟아지는 포격에 직면해 단 한 순간도 침묵을 지켜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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