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도약준비팀-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 영호남 상생
남해안발전특별법 등 공동대응
![[창원=뉴시스] 경남도 경남대도약준비팀(왼쪽)이 15일 전남 나주시에 있는 전남광주특별시장직 인수위원회인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도시공간위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6.06.1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5/NISI20260615_0002161364_web.jpg?rnd=20260615162036)
[창원=뉴시스] 경남도 경남대도약준비팀(왼쪽)이 15일 전남 나주시에 있는 전남광주특별시장직 인수위원회인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도시공간위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6.06.15. [email protected]
양측은 영호남 상생 협력 및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공을 들여온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에 계속 협력하기로 했다.
남해안을 세계적인 해양관광벨트이자 미래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특별법을 통해 규제 완화 및 특례 부여, 남해안종합개발청 신설, 특별회계 설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추진하여 대한민국 제2경제권 기반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또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측은 사천과 고흥을 중심으로 우주항공·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를 연계해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국토교통부 추진단 설치와 특별회계 신설,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담은 특별법 제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발전 방안도 교환했다.
준비팀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지정 이후 23년이란 세월이 지났음에도 하동지구 개발률은 14.12%에 머무르는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발전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남과 전남광주특별시의 주력산업 구조가 서로 다른 만큼 하동지구를 중심으로 독립적인 경제자유구역 운영 체계를 구축해 우주항공·방산 등 경남의 미래 전략산업과 연계한 투자유치와 산업 육성 필요성을 제시했다.
양측은 경제자유구역 체계 개편이 지역 간 경쟁이 아닌 각 지역의 강점을 살린 발전 전략을 통해 영호남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과정이라는 데 공감하고 지속해서 협의하기로 했다.
전남광주특별시 이효원 도시공간 위원장은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두 기관의 인수위가 공통 관심사를 함께 협의하는 것 자체가 고무적인 일"이라고 했다.
경남도 이영일 준비위원은 "양 시·도가 민선9기 인수위 시작 단계부터 주요 과제를 함께 반영하고 협력해 가자"며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과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의 입법 통과를 위해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양 시·도가 정부와 국회에 공동대응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경남대도약준비팀은 민선 9기 핵심 정책과제를 구체화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 방안을 월말까지 마련하기 위해 지역 현안 및 미래 전략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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