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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형, 조국혁신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민주진보 세력 단결해야"

등록 2026.06.16 09: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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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내란 청산, 민생 회복도 연대·협력 없이 완성될 수 없어"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지난달 2일 오전 광주 남구 음악산업진흥센터에서 조국혁신당 6·3지방선거 호남권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한 가운데 김준형 광주시당 상임선대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5.02.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지난달 2일 오전 광주 남구 음악산업진흥센터에서 조국혁신당 6·3지방선거 호남권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한 가운데 김준형 광주시당 상임선대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5.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권신혁 기자 = 김준형 조국혁신당 신임 원내대표는 16일 "지금 우리가 직시해야 할 사실은 분명하다"며 "민주 진보 개혁 세력의 단결 없이 온전한 민주주의 회복과 내란 청산은 불가능하다는 현실"이라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총회에서 수락연설 겸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광장에서 함께 싸워왔던 모든 동지들께 간곡히 말씀드린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우당들에게도 부탁드린다. 민주주의도, 내란 청산도, 민생 회복도, 민주 진보 개혁 세력의 연대와 협력 없이는 결코 완성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민주주의와 민생 회복, 내란 세력의 완전한 청산을 위해 우리가 같이 만든 국민 주권 정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다시 힘을 모으자"며 "그 과정에서 조국혁신당의 책임 역시 결코 회피하지 않겠다. 우리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대한민국의 개혁과 진보를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연대하고 돕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정치공학과 권력 투쟁의 맥락이라면 합당은 물론이고 어떤 연대도 거부한다. 민주당에 비해 우리는 왜소하다. 그렇다고 우리의 진심과 꿈은 결코 작지 않다. 그렇게 함부로 취급당하기를 거부한다. 오늘부터 제 역할과 제 역할은 의원단의 뜻을 모아 국민 앞에 성과를 만들어내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그는 "조국혁신당이 있었기에 사법개혁의 불씨를 살렸고 민생 의제들 이만큼이라도 지켜낼 수 있었다"면서도 "우리가 쏟은 노력만큼 검찰개혁과 내란 청산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나. 우리 당의 단결이 충분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나"라고 언급했다.

또 "이제 다시 첫 마음으로 다시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 모든 의원의 전문성과 헌신, 당원들의 열정이 당력으로 모이는 구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의 쇄신도 피하지 않겠다. 우리가 잘하는 일은 이어가고 부족한 일은 고치겠다. 작은 배일수록 방향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원내대표로서 그 방향타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제22대 국회 조국혁신당 제3기 원내대표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김 원내대표는 의원 12명의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 방식으로 선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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