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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선관위, 투표지 부족 사태 와중 다음날 새벽에야 첫 회의

등록 2026.06.16 11: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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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진상규명위 "서울시선관위 심각성 인지 못해"

[서울=뉴시스] 조수원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서울 송파구 잠실2동 제6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유권자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2026.06.03.tide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원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서울 송파구 잠실2동 제6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유권자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김윤영 기자 = 6·3 지방선거 당일 서울 송파구 등에서 벌어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서울시선관위가 다음날 새벽에야 첫 전체회의를 연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선관위는 지방선거 당일인 지난 3일 투표용지 부족으로 일부 지역에서 투표 중단 상황이 벌어졌음에도 다음날 오전 4시가 돼서야 첫 회의를 열었다.

앞서 조현욱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용지 부족사태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선거 당일 오전 11시40분께 이미 송파구선관위 직원이 투표용지 부족 상황을 예상했으나 서울시선관위가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진상규명위에 따르면 서울시선관위는 오후 4시16분께 송파구선관위로부터 투표용지 부족 등 관련 상황을 전해 듣고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했으나, 오후 5시 이후에야 중앙선관위와 공동 대응을 시작했다.

오후 4시16분께는 이미 투표용지 부족으로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가 중단된 상황이었다. 그러나 오민석 당시 서울시선관위원장은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동작구 상도4동 투표소를 시찰했다고 한다.

서울시선관위는 회의가 바로 열리지 않은 경위에 관해 "현장 상황이 워낙 복잡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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