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셀스탠다드, 글로벌 메인넷 '미드나잇'과 MOU
글로벌 메인넷서 토큰화부터 관리까지 전 과정 시험
![[서울=뉴시스] 바이셀스탠다드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1/NISI20260311_0002080736_web.jpg?rnd=20260311091227)
[서울=뉴시스] 바이셀스탠다드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토큰증권(STO) 플랫폼 피스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는 글로벌 블록체인 미드나잇을 지원하는 미드나잇 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얍을 통해 한국 자산의 토큰화와 해외 유통 가능성을 함께 검증한다.
구체적으로는 미드나잇 블록체인 위에서 실물자산을 토큰화해 발행하고, 이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시험한다. 본격적인 사업화에 앞선 탐색 단계로 볼 수 있다.
미드나잇은 실제 거래가 이뤄지는 메인넷으로, 올해 3월 정식 가동을 시작했다. 구글 클라우드와 글로벌 송금기업 머니그램(MoneyGram), 해외 투자 플랫폼 이토로(eToro) 등 세계적 기업이 직접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거래 정보 가운데 규제 확인에 필요한 부분만 골라 보여주는 방식이어서, 민감 정보는 보호하면서 관련 규정은 준수할 수 있다. 기관과 제도권 금융이 요구하는 환경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서 바이셀스탠다드는 지난 1월 대통령 중국 국빈방문 경제사절단에 동행해 홍콩 자산운용사 홍루이그룹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홍루이그룹의 해외 자산·유통망에 미드나잇의 기술이 더해지면서, 자산 확보부터 토큰화, 해외 유통으로 이어지는 협력 구조가 한층 구체화됐다.
파미 시예드 미드나잇 재단 회장은 "토큰화의 핵심은 글로벌 접근성이며, 자산이 국경을 넘어 대규모로 이동하려면 민감한 정보를 보호하면서도 규제 요건을 충족하는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바이셀스탠다드와 함께 한국 자산이 미드나잇의 프라이버시 강화 인프라 위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유통되는 길을 찾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는 "NYSE와 나스닥의 토큰화 증권 거래가 잇따라 승인되는 등 글로벌 자본시장의 무게중심이 블록체인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세계적 기업들이 운영에 참여하는 검증된 메인넷 위에서, 해외 네트워크와 연결해 한국 자산이 해외로 나갈 길을 단계적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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