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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2026 한중 동아시아 국제학술포럼' 성료

등록 2026.07.08 09:17:16

인문과학·한국학연구소, 중국 대련민족대학과 공동 주최

'AI 시대, 동아시아 인문학의 위상과 자리찾기' 주제로 논의

[서울=뉴시스] 성신여대와 중국 대련민족대가 공동 주최한 '2026 한중 동아시아 국제학술포럼'에서 양교 관계자 및 발표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제공) 2026.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성신여대와 중국 대련민족대가 공동 주최한 '2026 한중 동아시아 국제학술포럼'에서 양교 관계자 및 발표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제공) 2026.07.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성신여자대학교는 지난달 25일 수정캠퍼스에서 중국 대련민족대학교와 함께 '2026 한중 동아시아 국제학술포럼'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인공지능(AI) 시대, 동아시아 인문학의 위상과 자리찾기'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AI 시대에 인문학이 지닌 가치와 역할을 재조명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성신여대 인문과학연구소와 성신-임명섭 한국학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성신여대와 중국 대련민족대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한국어·중국어·영어 동시통역을 통해 양교 연구자 및 관계자, 학생들이 함께 AI 시대 인문학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나눴다.

포럼에서는 ▲거버넌스 용어의 '여행': 번역, 재맥락화, 그리고 지식의 유통(옌이쉰 대련민족대 외국어대학장) ▲AI 기반 번역 교육: 이론적 재구성, 실천 경로 및 리스크 거버넌스 연구(류잉핑 대련민족대 외국어대학 부학장) ▲AI 기반 역량 강화와 동양 미학: 중국 사극의 한국 내 전파 경로와 미래 전망(윤경애·천난난 대련민족대 외국어대학 교수)이 발표됐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한 다국간 외교사 연구: 아시아태평양전쟁기 미, 중, 일 사료 정리 및 분석을 중심으로(안재익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원) ▲실용(實用)과 도통(道統)의 변주: 청말 서구 기행문헌의 교육 담론을 통해 본 AI 시대 인문학(김화진 고려대 연구원) ▲AI와 인간의 저자 판별 비교 실험과 인문학적 함의(김일환 성신여대 인문과학연구소장) 발표도 이어졌다.

이날 동아시아 인문학과 AI가 교차하는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총 6편의 연구 성과가 발표됐으며, 질의응답 및 종합 토론을 통해 관련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가 진행됐다.

김일환 성신여대 인문과학연구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인공지능의 시대 속에서 동아시아 인문학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조망해 볼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양국 연구자들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새로운 연구 성과와 학문적 발전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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