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전당대회 대표 출마…"李心宋心 힘으로 원팀 민주당"
등록 2026.07.08 10:20:04
"선명함 뽑는 선거 아냐…국정 함께 이끄는 게 집권여당 책무"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7.06.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6/NISI20260706_0021352117_web.jpg?rnd=20260706152355)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7.06. [email protected]
송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4년, 황금 같은 시간을 놓치지 않겠다. 대체불가 대한민국, 대체불가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전당대회는 누가 더 선명한 사람인가를 뽑는 선거가 아니다"라며 "누가 국민의 마음과 신뢰를 이끌어내 민주당의 승리를 만들 사람인가, 누가 이재명 정부와 협력해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만들 대표인가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했다.
이어 "국민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에 옐로카드를 보냈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면 다음 총선은 레드카드"라고 했다. 그는 "총선에서 지면, 정권 재창출은 없다"며 "정권 재창출이 없으면 이재명 정부의 성공도 장담할 수 없다"고 했다.
아울러 "위기는 밖이 아니라 우리 안에서 시작됐다"며 "그 해법도, 우리 안에 있다. 이제는 집권여당다운 책임과 실력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집권여당은 대통령의 성과를 뒷받침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 함께 국정을 이끌고 국민의 삶을 바꾸는 데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이재명 대통령은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대통령 혼자 가시밭길을 걸어가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용산 미군 반환부지 개발 ▲청년 세계화를 지원하는 '장보고 10만 프로젝트' ▲주가 누르기 방지법 통과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당내 공약으로는 ▲AI 당원광장 조성을 통한 당원 의견 활성화 ▲지명직 최고위원 2명 2030 임명 ▲2030 특위 및 플랫폼 조성 등을 제시했다.
송 의원은 "흔들리는 당을 다시 진짜 여당으로 탈바꿈시키겠다"며 "원팀 민주당, 총선에서 승리하는 민주당, 국민에게 다시 희망을 주는 민주당, 가슴 뛰는 승리의 역사를 다시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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