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헤그세스 국방장관, 첫 이스라엘 방문…네타냐후와 회동
등록 2026.07.08 12:50:30수정 2026.07.08 14:04:24
네타냐후·카츠와 회동…튀르키예 F-35 문제 협의
![[브뤼셀(벨기에)=AP/뉴시스]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 2026.06.18.](https://img1.newsis.com/2026/06/18/NISI20260618_0001349014_web.jpg?rnd=20260618165640)
[브뤼셀(벨기에)=AP/뉴시스]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 2026.06.18.
다만 미국이 이날 이란에 대한 공습을 단행하면서 방문 일정이 예정대로 진행될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7일(현지 시간) CNN은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 3명을 인용해 헤그세스 장관이 오는 8일 이스라엘을 방문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을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 가운데 한 명은 이번 방문의 주요 목적 중 하나가 미국의 튀르키예 F-35 스텔스 전투기 판매 가능성을 둘러싼 이스라엘의 우려를 완화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튀르키예에 대한 F-35 판매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중동에서 유일하게 F-35를 운용 중인 이스라엘은 자국의 군사적 우위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왔다.
네타냐후 총리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을 향해 "미국의 모범적인 동맹국이라고는 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에르도안 대통령이 "유일무이한 유대 국가인 이스라엘을 파괴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번 계획에 정통한 한 미국 관리는 헤그세스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튀르키예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8일 트럼프 대표단과 일정을 분리해 이스라엘로 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NN은 이번 방문 계획과 관련해 백악관에 논평을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미 국방부는 논평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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