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협회, 폭염 취약계층 안전망 강화…경기소방과 맞손
등록 2026.07.09 14:23:04
에너지 취약 가구 안전점검과 물품 지원
![[서울=뉴시스] 화재보험협회가 경기도소방본부와 함께 경기도 소하동 일대에서 폭염 대비 합동 화재안전점검 및 멀티탭 등 안전물품을 기증하고 있다. (사진=화보협회 제공) 2026.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9/NISI20260709_0002182454_web.jpg?rnd=20260709141816)
[서울=뉴시스] 화재보험협회가 경기도소방본부와 함께 경기도 소하동 일대에서 폭염 대비 합동 화재안전점검 및 멀티탭 등 안전물품을 기증하고 있다. (사진=화보협회 제공) 2026.07.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여름철 폭염 등으로 화재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화재보험협회가 유관기관과 함께 취약계층에 화재 예방 물품 전달과 점검을 진행했다.
화보협회는 전날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노후주택 일대를 방문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기증식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과 노후 주택의 화재 위험에 동시에 노출된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선제적 사회안전망 구축 프로젝트다. 이번달 1일부터 17일까지 17일간 경기도 내 취약계층 총 1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협회는 낡은 멀티탭 사용으로 인한 화재를 막기 위해 이번 지원 대상 가구에 누전 차단 멀티탭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폭염 극복을 위한 냉방 가전 및 수면 용품 등도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함께 마련돼 각 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전날 진행된 광명 소하동 현장 방문에서는 화보협회,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광명소방서 및 의용소방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소하동 노후주택 약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전기·가스·소방 시설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화재 위험 요소를 현장에서 즉시 제거하는 컨설팅을 병행했다.
협회 관계자는 "폭염과 전기 화재 위험이 겹치는 여름철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가장 가혹한 시기"라며 "협회는 국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는 공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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