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본관 리모델링 완료…본부 재입주

한국은행 본관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한국은행은 삼성생명본관빌딩 및 소공별관 등에 배치된 본부 각 부서를 남대문로3가 한은 본부로 이전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본부 이전은 이달 말부터 다음 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외국환거래 신고 업무(외환심사팀)는 다음달 24일부터 한은 본부에서 수행한다. 

한은은 본부 건물의 안전성과 보안성 강화 등을 위해 2019년 하반기부터 본관 리모델링과 통합별관 재건축 사업을 진행해 왔다.

재건축이 완료되면서 삼성생명본관빌딩으로 임시 이전한 부서와 소공별관 배치 부서를 재건축한 한은 본부로 이전할 계획이다.

삼성생명본관빌딩으로 임시 이전한 부서와 소공별관 배치 부서가 모두 남대문로3가 한은 본부로 재입주한다. 재건축 대상이 아닌 화폐박물관 내 부서는 이전하지 않는다.

한은 강남본부로 이전한 발권국은 추후 별도로 재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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