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당대표 선거, 오늘부터 투표 시작

투표는 오는 11일까지는 이뤄진다. 온라인투표는 6~9일까지, 현장투표는 10일, ARS투표는 11일까지 진행된다. 만약 4명의 당대표 후보자 중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3일부터 18일까지 다시 한 번 결선 투표를 거치게 된다.
선거 결과는 19일 국회에서 열리는 2015 정의당 지도부 선출 보고대회에서 발표한다.
이번 정의당 당 대표 선거는 대중성이 강한 노회찬 후보와 심상정 후보의 '양강구도'로 전개되고 있다. 하지만 젊음과 혁신을 강조한 조성주 후보와 노항래 후보가 그 뒤를 바짝 쫓아오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 1차 투표에서 과반득표자가 나오기는 어려워 결선 투표를 거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이 과정을 거쳐 선출되는 정의당 신임 대표는 노동당, 국민모임, 노동진보연대 등 진보세력과의 통합 과정에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다가오는 총선을 진두지휘할 리더가 된다는 점에서도 그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노회찬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진보의 담대한 변화 ▲총선승리를 위한 비상한 대응을 전략으로 세웠고, 심상정 후보는 '강한 정의당'을 위해 ▲뚜렷한 민생 진보의 길 ▲유능한 정책정당 ▲뿌리가 튼튼한 정당 ▲청년·여성의 정당 등을 제안했다.
노항래 후보도 자신을 '정의당을 바꿀 후보'라고 내세웠고 조성주 후보도 '진보정치 2세대'임을 자신하며 공약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혁신'을 앞세워 젊은 층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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