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김정은 정권, 핵무기로는 정당성 절대 못 얻어"

【서울=뉴시스】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평양에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 전원회의를 열고 당 중앙위와 중앙군사위 등에 대한 인사개편을 단행했다고 8일 보도했다. 2017.10.08. (출처 = 조선중앙TV 캡처)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미국 국무부는 김정은 정권이 핵무기로는 국제사회에서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캐티나 애덤스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와의 전화 통화에서, 최근 평양을 방문한 러시아 국회의원들이 북한의 임박한 미사일 발사 태세에 대해 언급한 것과 관련해 "김정은 정권이 불법적인 핵무기 추구를 통해서 국제적 정당성을 결코 얻지 못할 것이란 점을 우리는 분명히 해왔다"고 말했다.
애덤스 대변인은 특히 "미국이 북한을 절대 핵무장국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정책은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일부터 닷새 동안 평양을 방문한 안톤 모조로프 러시아 하원의원은 타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가까운 시일에 더 강력한 장거리 미사일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미사일이 미국 서부 해안을 타격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북한 고위급 관리들의 발언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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