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정형외과의원 관련 4명 확진…입원환자·직원·구의원 감염(종합)
입원환자→사무직원→직원 가족으로 전파
확진 가족 2명 중 1명 '중랑구의회 구의원'
구의원·의회사무국 근무자 43명 모두 음성
"5~10일 의원 방문자 코로나 검사 받아야"
![[서울=뉴시스]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3/10/NISI20200310_0016164155_web.jpg?rnd=20200310155414)
[서울=뉴시스]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14일 중랑구에 따르면 관내 196번 확진자인 사무직원(면목7동 거주)은 13일 확진됐다. 그는 11일 양성 판정을 받은 같은 병원 입원 환자(19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구는 196번 확진자의 동거가족 3명에 대해 선별검사를 실시한 결과 2명이 양성(197·198번), 1명은 음성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신내성모정형외과의원 관련 확진자는 4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사무직원의 가족 중 1명은 중랑구의회 구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13일 야간에 확진 사실을 통보받고 구의회 전체를 소독했다. 13일 야간과 14일에는 구의원 16명과 구의회사무국 직원 27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실시됐다. 결과는 모두 음성이었다.
구 관계자는 "구의원과 구의회사무국 근무자 43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감염의 위험이 없고 구의원들이 휴회기간으로 구의회로 출근을 하지 않아 구청 공무원들과의 왕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13일 소독도 완료해 안전이 확보됨에 따라 구청 업무를 정상적으로 진행했다"며 "당초 22일부터 개회예정인 중랑구의회 제243회 임시회 일정을 뒤로 늦춰서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는 5~10일 신내성모정형외과의원을 방문한 시민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196번 확진자의 이동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구 관계자는 "5~10일 의원을 방문한 시민들은 즉시 중랑구 보건소(02-2094-0800)를 방문해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받아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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