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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탄핵 동참 않을 땐 용서받지 못할 것"

등록 2024.12.05 15:43:17수정 2024.12.05 19: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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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퇴진 광주시민행동 기자회견

민주노총 광주본부도 성명서로 함께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윤석열 정권 퇴진 광주비상행동이 5일 오후 광주 서구 국민의힘 광주시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거부를 당론으로 내세운 국민의힘을 규탄하고 있다. 2024.12.05.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윤석열 정권 퇴진 광주비상행동이 5일 오후 광주 서구 국민의힘 광주시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거부를 당론으로 내세운 국민의힘을 규탄하고 있다. 2024.12.05.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시민단체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탄핵안 거부를 당론으로 내세운 국민의힘을 지적하고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윤석열정권 퇴진 광주비상행동은 5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국민의힘 광주시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은 내란수괴 윤 대통령 탄핵에 동참하라"고 밝혔다.

단체는 "국민의힘은 탄핵 반대 당론을 통해 내란수괴 윤 대통령을 수호하고 나라를 파탄낸 무능한 권력을 유지하겠다고 선포했다"며 "이는 국민이 위임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수호 임무를 저버리는 일"이라고 규탄했다. 

또 "윤 대통령 탄핵은 국민의 존엄한 삶을 보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며 "처벌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희극적으로 끝난 독재자의 제2의 계엄 시도는 비극적으로 재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반국가적 내란에 부역하는 길을 가겠다면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영원히 지워질 것을 각오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국민의 명령을 따라 윤 대통령 탄핵 의결에 당장 동참하라"고 강조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도 이날 같은 취지의 성명서를 내고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을 부역한 국민의힘이 또다시 윤 대통령에게 동조한다면 용서받을 것을 기대하지 말라"며 선택은 국민의힘에 있다. 국민이 부여한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역설했다.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윤석열 정권 퇴진 광주비상행동이 5일 오후 광주 서구 국민의힘 광주시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거부를 당론으로 내세운 국민의힘을 규탄하고 있다. 2024.12.05.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윤석열 정권 퇴진 광주비상행동이 5일 오후 광주 서구 국민의힘 광주시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거부를 당론으로 내세운 국민의힘을 규탄하고 있다. 2024.12.05.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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