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가 꼽은 최악의 조직문화는 '상명하복'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Z세대(1996~2015년생)가 가장 피하고 싶은 조직문화 1위는 '상명하복'으로 조사됐다.
7일 진학사 캐치가 취준생 103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4%가 이같이 답했다. 이어 '잦은 무시와 갈등'(22%), '야근과 회식 일상화'(15%), '성과 독점, 불공정한 평가'(11%), '관습적이고 비효율적인 운영'(10%) 등 순이다.
반면 가장 선호하는 조직문화는 '재택, 자율근무 등 유연한 근무제도'(37%), '상호 존중, 배려하는 분위기'(25%) 등 순이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부문장은 "Z세대는 연봉뿐만 아니라 워라밸과 유연한 근무 환경 등 조직문화도 중요한 요소로 고려하고 있다"며 "조직문화 강화를 통해 인재 유치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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