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숭실대 와이비즈, 오토시그마와 '스마트밸브 공동개발' 맞손

등록 2025.02.11 16:27: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스마트전자밸브 개발 및 공동브랜드 설립 추진

"글로벌 시장 겨냥한 K-전자밸브 개발에 박차 가할 것"

와이비즈와 오토시그마가 '스마트밸브 개발 및 스마트팜 솔루션의 공동 개발과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숭실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와이비즈와 오토시그마가 '스마트밸브 개발 및 스마트팜 솔루션의 공동 개발과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숭실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신영 인턴 기자 =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센터 입주기업 와이비즈가 지난 7일 전자밸브 제조기업인 오토시그마와 스마트밸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숭실대는 와이비즈와 오토시그마가 '스마트밸브 개발 및 스마트팜 솔루션의 공동 개발과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와이비즈는 스마트팜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관련 IoT 제품 및 AI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 수분흡수형 토양수분센서 기반 저밀 급·관수 플랫폼인 '화수분'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오토시그마는 국내외 공장 자동화 설비 및 소방·가스설비, 스마트팜 등에 제품을 공급하는 관개·개수 전자밸브 전문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전자밸브를 공동 개발하고, 연구결과물과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공동 브랜드 개발 및 수출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정승백 와이비즈 대표는 "해외 로드쇼에서의 작은 인연이 이번 협약으로 이어져 뜻깊다"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K-전자밸브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진 오토시그마 대표는 "와이비즈와의 협력을 통해 업계가 요구하던 다방면 활용 스마트밸브 개발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특히 스마트팜 플랫폼 기술을 보완해 중동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