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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민주, 부정선거 의혹 해소 위한 투개표 시연 제안 검토

등록 2025.03.05 13:37:09수정 2025.03.05 13: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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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일각 '부정선거' 의혹 주장…야 행안위, 투개표 시연회 제안 검토

[과천=뉴시스] 김진아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지난달 감사원이 직무감찰을 통해 밝힌 고위직 자녀 경력채용 문제와 복무기강 해이 등의 문제와 관련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감사원의 직무 감찰이 종료되지 않아 징계 절차가 중단됐던 직원들에 대해서도 관련 규정에 따라 신속하고 엄중하게 조치할 예정"이라며 지난 4일 밝혔다. 사진은 5일 중안선거관리위원회. 2025.03.05. bluesoda@newsis.com

[과천=뉴시스] 김진아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지난달 감사원이 직무감찰을 통해 밝힌 고위직 자녀 경력채용 문제와 복무기강 해이 등의 문제와 관련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감사원의 직무 감찰이 종료되지 않아 징계 절차가 중단됐던 직원들에 대해서도 관련 규정에 따라 신속하고 엄중하게 조치할 예정"이라며 지난 4일 밝혔다. 사진은 5일 중안선거관리위원회. 2025.03.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부정선거 의혹 해소를 위한 투개표 시연을 여당에 제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향후 조기대선 국면이 펼쳐질 경우 부정선거 논란이 되풀이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5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전날 내부 회의를 통해 여당에 투개표 시연을 하자고 제안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선관위가 참여하는 투개표 시연을 통해 여권 일각에서 제기된 부정선거 의혹을 일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오는 6일 김대웅 선관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행안위에서 예정돼 있는 만큼 여당의 부정선거 공세에 투개표 시연 주장으로 맞불을 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 행안위 관계자는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이게 왜 불가능한지 하나하나 따지는 차원"이라며 "국회 내에서 의혹과 관련된 시연을 하는 등 방안을 종합 검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최근 불거진 채용비리 논란 등을 고리로 국민의힘이 선관위 개혁론을 꺼내들어 부정선거론까지 연계시키려 한다고 보고 있다. 이에 투개표 과정을 공개하는 시연회로 부정선거 의혹을 해소하고 채용비리 논란은 입법 보완 등을 통해 제도 개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다른 행안위 관계자는 "투개표 시연회는 저희가 진작에 여러 차례, 언제든지 하자라고 이야기해 놓은 상태"라며 "부정선거는 근거가 단 하나도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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