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혁신도전형 R&D' 전문지원조직 구성 추진
과기정통부, 혁신도전 특위 제3회 회의 개최
올해 '앞으로 R&D' 사업군 추가…추후 공개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혁신도전 추진특별위원회' 제3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도전 특위는 우리나라 연구개발(R&D) 생태계를 선도형 R&D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정부 부처와 산·학·연 전문가가 긴밀히 소통하는 기구다. 혁신도전형 R&D 육성 정책 전반을 심의·조정한다.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2차 혁신도전 특위에서는 고성능 연구장비를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특례를 부여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제3차 회의에서는 지난해 '혁신·도전적 R&D 육성시스템 체계화 방안' 수립 이후 그간의 주요 과제별 이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하는 안건 2건을 상정해 보고·심의했다.
이와 관련 ▲혁신도전형 R&D사업군에 대한 지속적인 추진현황 점검 ▲총괄관리자(IPL) 권한 위탁 및 책임 부여를 위한 법령 개정 ▲우수 IPL 확보를 위한 역량 진단 모델 마련 ▲역량 강화 교육과정 운영 ▲연구지원 서비스 산업 확대를 위한 전문지원조직 구성 등을 추진한다.
또한 올해 추가로 지정하고자 하는 혁신도전형 앞으로(APRO) R&D사업군 사업 후보를 심의했고, 검토 결과를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혁신도전성 대표 요소로 도전성(A·Aim-high), 기대효과(P·Problem-solving), 혁신성(R·Revolutionary) 등과 유형별 적절한 추진체계를 갖고 있는지 확인했다.
류 본부장은 "나날이 심화되는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세계 최고, 최초를 지향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과 혁신 문화가 절실하다"며 "선도형 R&D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통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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