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장동혁 계엄 사과 의미 있다…연대는 고려하지 않아"
"尹 절연 밝히지 않아…국민 앞에서 줄타기"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25.11.05.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05/NISI20251105_0021044796_web.jpg?rnd=20251105092920)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25.11.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우지은 기자 =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8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12·3 계엄 사과에 대해 "만시지탄이지만 지금이라도 사과한 것은 의미 있다"고 했다.
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장 대표는 비상계엄을 사과하면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과 윤어게인 세력과의 절연을 명시적으로 밝히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아직까지도 국민 앞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며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한 것이 진정성이 있다면 윤석열 및 윤어게인 세력과의 단절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아직까지 국민의힘이 윤어게인과 단절을 하지 않고 있는 것에 하루하루 실망하고 있다"며 "개혁신당은 국민의힘에 실망한 국민들의 더욱 탁월한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지방선거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천 원내대표는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가 전날 기자회견에서 주황색 넥타이를 매고 범보수 연대 가능성을 내비쳤는데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보기에 윤석열과의 단절은 상식적인 것"이라며 "믿기지도 않고 납득이 가지도 않는 행동을 1년 이상 해오고 있는 국민의힘과 손을 잡거나 연대를 굳이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통일교 특검 추진을 위해 양 대표의 공동 단식 얘기가 있었는데 소통 중인가'라는 질문에는 "여야가 제대로 합의해서 털 부분들은 털고 가야 한다"며 "여야가 더 협의해야 되는 단계이니 지금 공동 단식을 논의하기에는 조금 타이밍이 맞지 않다"고 했다.
앞서 장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지난 2일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만나 통일교 특검 추진 등을 논의하기 위한 회동을 갖기로 뜻을 모았다고 한다. 이달 안에 만나는 것을 목표로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행사 참석 일정을 마치고, 오는 9일 오후 귀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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