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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차관 "일자리 늘리는 데 그쳐선 안 돼…행복하게 일해야"[2026 뉴시스 일자리대상]

등록 2026.01.29 15:11:56수정 2026.01.29 16: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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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준 차관, 대한민국 일자리대상 참석

"노동시장 격차 산업현장 안전에 나타나"

"정부는 노동 격차 완화하고 안전에 중점"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이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뉴시스 주최로 열린 2026 대한민국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6.01.29.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이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뉴시스 주최로 열린 2026 대한민국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6.01.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이 "노동시장 격차는 산업 현장의 안전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일자리 정책은 단순히 일자리를 늘리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누구나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권 차관은 29일 오후 뉴시스가 개최한 '2026 대한민국 일자리대상'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권 차관은 시상식 축사에서 "우리는 그동안 일자리를 얘기할 때 얼마나 많은 일자리를 만들었는지 고용률이 얼마나 올랐는지 등 숫자에 익숙해져 왔다"면서도 "이제 일자리는 단순한 통계를 넘어 일하는 사람의 질을 좌우하는 문제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권 차관은 "현재 노동시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원청과 하청, 수도권과 지역, 세대 간 격차라는 구조적인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이러한 격차는 임금과 복지뿐 아니라 산업 현장의 안전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일자리 정책은 단순히 일자리를 늘리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누구나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정부는 이런 문제 인식 아래 노동시간, 임금, 복지 등과 같은 격차를 완화하고 모든 일터에서 안전이라는 기본이 지켜질 수 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권 차관은 "이런 변화는 정부 혼자만의 노력으론 완성될 수 없다"며 행사에 참석한 수상자들을 향해 "현장 일선에서 안전을 지키고 근로 환경을 개선하며 노동 격차를 줄여주실 여러분들의 도움이 있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험과 노하우로 다른 기업의 길라잡이가 돼 우리 사회 일자리 문화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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