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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중동 정세 불안으로 5일까지 두바이 노선 비운항

등록 2026.03.01 14: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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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공역 제한 지속

두바이행 전편 중단

6일 이후 재개 미정

장기화 땐 연장 가능

대한항공, 중동 정세 불안으로 5일까지 두바이 노선 비운항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로 중동 지역 하늘길이 막히면서 대한항공이 인천∼두바이 노선 운항을 5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두바이 출·도착 항공편을 5일까지 모두 비운항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일부 항공편이 회항하고 결항한 데 이어 전면 중단으로 방침을 정했다.

항공권을 예매한 승객들에게는 환불이나 일정 변경 등 후속 조치를 지원할 예저이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운항 정보를 공지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중동 상공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항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항공업계는 분쟁 상황에서 항공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우회 운항이나 결항을 결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한항공은 두바이 현지에 머무는 직원들도 안전을 위해 모두 재택 근무로 전환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중동 지역에서 정기 여객 노선을 운항하는 도시는 두바이가 유일하다. 유럽과 미주, 동남아 등 다른 지역 노선은 정상 운항 중이다.

대한항공은 6일 이후 운항 재개 여부는 추후 중동 지역 상황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다.

미국과 이란 간 충돌이 계속되거나 공역 제한이 연장되면 비운항 기간이 추가로 늘어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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