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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교원모임 "검증해야" vs 천호성 "네거티브 중단"

등록 2026.03.09 17: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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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후보 측 "특정 후보 겨냥한 정치적 기자회견"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교육 도덕성 회복을 위한 원로 교원 모임'은 9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계의 수장은 무엇보다 도덕성을 갖춰야 한다"며 "천 교수의 상습적 표절 의혹과 관련해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26.03.09. yns4656@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교육 도덕성 회복을 위한 원로 교원 모임'은 9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계의 수장은 무엇보다 도덕성을 갖춰야 한다"며 "천 교수의 상습적 표절 의혹과 관련해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26.03.09.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지역 원로 교원 모임이 전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의 도덕성 검증과 관련 정보 공개를 요구했다.

'전북교육 도덕성 회복을 위한 원로 교원 모임'은 9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계의 수장은 무엇보다 도덕성을 갖춰야 한다"며 "천 교수의 상습적 표절 의혹과 관련해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단체 상임대표인 김영봉 매천황현연구소 소장은 "단순 실수라는 해명이나 형식적 사과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라며 "교육감 후보로서 자격이 있는지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주교대에 대해서도 천 교수의 칼럼과 기사, 저서 등에 대한 표절 여부를 조사해 결과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천 교수가 연구년 기간 동안 어떤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이 단체는 "연구년은 국민 세금으로 급여와 연구비가 지급되는 만큼 연구 활동이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며 "해당 기간 선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면 연구년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천 후보 측은 입장문을 내고 "전북교육도덕성회복 원로교원모임의 기자회견은 특정 교육감 후보만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며, 누군가의 사주에 따른 것 아니냐는 의문이 든다"고 반박했다.

연구년 제도와 관련한 비판에 대해서도 "교수에게 합법적으로 보장된 제도이며 연구와 선거 활동을 병행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며 "비판을 위한 비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천 후보 측은 "특정 후보만을 겨냥한 무차별적 네거티브를 중단해야 한다"며 "전북도민과 유권자에게 품격 있는 교육감 선거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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