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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서울 공천자 대회서 "서울에서 가장 거세게 파란 바람 불어야"

등록 2026.05.11 16:15:55수정 2026.05.11 17: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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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리는 게 지선 시대정신"

정원오 "서울 선거 시대정신은 지방정부 실력 교체"

결의문에선 "李정부 발맞춰 미래산업 수도 만들 것"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인 정청래 대표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등 서울지역 지방선거 후보들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서울 공천자대회에서 피켓팅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5.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인 정청래 대표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등 서울지역 지방선거 후보들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서울 공천자대회에서 피켓팅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5.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김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서울에서 6·3 지방선거 공천자 대회를 열고 "한반도에 파란 바람이 상륙해서 휘몰아칠 기세"라며 "서울에서 가장 거세게 파란 바람이 불어야 한다"고 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민주당 서울 공천자대회에서 "2026년 6월의 시대정신은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다. 12·3 비상계엄 내란을 극복하고, 윤석열 검찰독재정권 치하에서 모든 것이 망가지고 뒤틀려지고 처박혔던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리는 것이 시대 정신"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후보들을 향해 "더불어민주당의 자랑스러운 파란 점퍼를 입고 본인의 이름을 당당히 앞에 세우고, 쓰고, 거닐며 현장 속으로, 국민 속으로 달려 나가 6·3 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할 사명이 있는 여러분이 이 자리에서 공천장을 받는다"며 "여러분에게 묻겠다. 무소속으로 나가서 당선 될 자신이 있는가, 무소속으로 나가서 이길 자신이 있느냐"고 물었다.

정 대표는 "물고기가 저수지 물을 떠나서 단 1분도 살 수 없듯이 여러분은 더불어민주당이란 당원들 품 속에 있다는 사실을 항상 명심하길 바란다"며 "더 넓게는 더불어민주당도 국민들 품 안에 있기 때문에 우리가 여당일 수 있고 우리가 더불어민주당의 후보일 수 있다는 사실, 국민을 떠나서 우리가 되는 게 아무것도 없고 당선될 수도 없단 사실, 국민 품 안에서 우리가 있다는 사실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서울에서 제주까지, 제주에서 서울까지 오는 6월3일 우리가 활짝 웃는 그날까지 더 낮고 겸손하게 한 사람이라도 더 국민들을 만나서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 열심히 뛰어주길 바란다"고 했다.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이번 서울 선거의 시대정신은 지방정부 실력교체"라며 "무능한 현 시장 체제를 바꿔서 일 잘하는 서울시 행정을 만드는 지방정부 실력교체"라고 했다.

정 후보는 "우리의 힘을 합쳐 서울시의 실력을 교체해 시민들이 이구동성으로 '우리도 효능감 좀 느껴보자'는 염원을 실현하자"고 했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의) 서울시는 어떤가. 사사건건 엇박자, 시비걸기, 딴지걸기로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며 "오 시장은 한강버스, 감사의 정원, 세빛둥둥섬 등 전시행정에만 몰두해 시민들이 세금이 아깝다고 말씀하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주거 문제는 어떤가. 본인이 5년째 시장을 하면서 주거문제가 이렇게 어려워졌는데 전임자 탓을 한다. 5년동안 뭐 하고 남탓만 하느냐"며 "5년 동안 매년 8만호를 공급하겠다고 한 것의 절반도 하지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주거문제가 생긴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인 정청래 대표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등 서울지역 지방선거 후보들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서울 공천자대회에서 피켓팅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5.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인 정청래 대표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등 서울지역 지방선거 후보들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서울 공천자대회에서 피켓팅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5.11. [email protected]

황명선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번 6.3지방선거에 우리의 사명이 있다. 서울시와 25개 구, 우리 (서울시) 지방의회는 우리가 다수의 권력을 갖고 있지 못하다"며 "우리 중앙의 대통령님은 국민이 뽑아서 아주 유능하게 코스피 2500시대에서 7500시대까지 열고 있는데 우리 지방 서울시가 아직도 무능하다"고 주장했다.

황 위원장은 "그래서 우리 '일잘러'('일을 잘 하는 사람'이란 뜻의 신조어) 정원오 후보부터 25개 구의 구청장과 시의원, 구의원이 여러분들의 당선으로 국가 정상화를 만들어줘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우리는 이재명 정부와 발맞춰 서울을 세계 최고의 미래 산업 수도로 만들겠다"며 "첨단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서울의 경제 활력을 다시 깨우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민생 우선 지방정부를 실현하겠다"며 "주거 안정, 교통 혁신,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여 서울시민의 일상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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