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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혼다 상장후 69년만에 첫 적자…전기차 포기 정리로 4조원 발생

등록 2026.05.14 19: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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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이지홍 혼다 코리아 대표이사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혼다 코리아 자동차 시장 철수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23.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이지홍 혼다 코리아 대표이사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혼다 코리아 자동차 시장 철수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 혼다는 14일 지난 3월 31일로 끝난 회계년도 2025 영업에서 4239억 엔(27억 달러, 4조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혼다는 1957년 도쿄주식시장 상장 이후 69년 만에 처음으로 연 적자를 기록했다.

내연기관에 정통했던 혼다는 5년 전에 공격적인 전기차 초집중 방침을 발표하며 2040년까지 전기차 및 수소연료차로 완전히 탈바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완전 전기차 화에 나서지 않고 하이브리드 및 가솔린 내연기관을 혼합하는 신중한 행보를 보였던 도요타와 비교되었다.

혼다는 미국의 테슬라 및 중국의 비야디 등 전기차 선도 기업에 밀려 결국 올 3월 미국 판매를 위해 개발했던 3종의 전기차 모델을 폐기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 정리에 90억 달러 이상이 소요되면서 이 같은 적자가 생긴 것이다.

한편 혼다는 이날 올해는 2600억 엔의 순익을 거둘 전망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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