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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김광일 부회장이 이행보증"…메리츠에 대출 재차 요청

등록 2026.05.21 14: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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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모든 방안 제안…대출 실행 기대"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사진은 서울 중랑구 홈플러스 면목점 모습. 2026.05.10.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사진은 서울 중랑구 홈플러스 면목점 모습. 2026.05.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홈플러스가 21일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이 이행보증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메리츠금융그룹에 브릿지론 대출을 재차 요청했다.

앞서 홈플러스는 슈퍼사업부문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대금 유입 시 즉시 조기 상환 등 메리츠가 제시한 조건을 수용하면서도 MBK파트너스 및 경영진 개인들의 연대보증 요구에는 이견을 보인 바 있다.

이미 다른 운영자금 지원을 위한 연대보증을 제공한 상황인 만큼 추가 보증이 쉽지 않다는 설명이었다.

이와 관련 홈플러스는 김 부회장이 이행보증을 제공하기로 하고 그 외에도 추가적인 담보방안을 제공했다며 6월 말 유입될 익스프레스 매각대금을 담보로 향후 한 달 동안 필요한 운영자금을 브릿지론으로 대출해 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홈플러스는 5월 급여일인 이날 현재 4월 급여 일부만 지급됐으며, 상품공급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도 알렸다.

홈플러스는 "홈플러스가 당면한 어려움을 헤쳐나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자금"이라며 "이 자금은 회사 정상화를 통해 채권자들의 채권회수율을 높이는 것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홈플러스가 할 수 있는 가능한 모든 방안을 제안한 만큼 메리츠 측의 긍정적인 검토와 즉각적인 실행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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