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화큐셀, 400MW 규모 해남 태양광단지에 국산 셀·모듈 공급

등록 2026.05.21 15:36:1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해남 140만평 부지 2028년 준공 목표

진천공장 물량 공급, 국산 공급망 강화

[서울=뉴시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충북 진천공장 전경. (사진=한화솔루션 제공) 2026.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충북 진천공장 전경. (사진=한화솔루션 제공) 2026.05.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한국남동발전의 국내 단일 부지 기준 최대 규모인 400㎿ 태양광 발전사업에 국산 태양광 셀·모듈을 공급한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맞물려 국내 태양광 산업 생태계 회복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화큐셀은 전남 해남군 문내면 일대에 조성되는 한국남동발전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사업에 고효율 태양광 셀과 모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단일 사이트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400㎿급 프로젝트다.

한국남동발전은 오는 2028년 6월까지 약 140만평(4.79㎢) 부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일 이번 사업 설계·조달·시공(EPC)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EPC업체는 한화큐셀이 국내에서 생산한 셀을 적용한 태양광 모듈 약 64만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맞물려 추진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9일 '제1차 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공개하고 2030년까지 국내 재생에너지 설비를 100GW로 확대하기 위해 초대형 태양광 발전단지 10곳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한국남동발전은 공기업 가운데 선도적으로 초대형 재생에너지 단지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해남군도 재생에너지 거점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침체된 국내 태양광 시장이 회복세에 들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에너지 안보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국산 제품 활용 확대 정책도 국내 태양광 산업 생태계 복원에 힘을 보탤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 공급되는 태양광 셀과 모듈은 한화큐셀 충북 진천공장에서 전량 생산된다. 국내 제조 기반 재생에너지 공급망 강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유재열 한화큐셀 한국사업부장은 "국내 태양광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할 계기를 마련했다"며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국산 제품 활용 기조가 이어질 경우 산업 생태계 복원과 투자 확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