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슈퍼스타 오타니, '무실점 투구·홈런' 원맨쇼…통산 7번째
깁슨 넘어 최다 기록
![[샌디에이고=AP/뉴시스]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20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 1회 초 선두 타자로 나와 1점 홈런(시즌 8호)을 친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2026.05.21.](https://img1.newsis.com/2026/05/21/NISI20260521_0001272732_web.jpg?rnd=20260521095956)
[샌디에이고=AP/뉴시스]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20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 1회 초 선두 타자로 나와 1점 홈런(시즌 8호)을 친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2026.05.21.
마운드 위에서는 무실점 투구를 펼쳤고, 타석에서는 홈런을 쏘아올리며 경기를 지배했다.
오타니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3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만 내주고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삼진은 4개를 솎아냈다.
이날 호투로 오타니는 시즌 4승(2패)째를 수확했고, 시즌 평균자책점은 0.73으로 낮췄다.
1번 타자로도 나선 오타니는 1회초 첫 타석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8호 홈런이다.
오타니는 샌디에이고 우완 투수 랜디 바스케스의 초구 높은 직구를 노려쳐 선두 타자 홈런으로 연결했다.
다저스가 4-0으로 승리하면서 오타니의 홈런은 결승타가 됐다.
MLB닷컴에서 통계 기록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사라 랭스 기자에 따르면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경기를 통틀어 투수가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한 것은 역대 두 번째다.
첫 사례도 오타니가 만들었다. 오타니는 지난해 10월 19일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서 1번 타자 투수로 나서 1회 선두타자 홈런을 작렬했다.
![[샌디에이고=AP/뉴시스]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2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2026.05.21](https://img1.newsis.com/2026/05/21/NISI20260521_0001273084_web.jpg?rnd=20260521162306)
[샌디에이고=AP/뉴시스]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2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2026.05.21
1900년 이래 MLB 통산 최다 기록이다. 빅리그 통산 251승, 3117탈삼진에 257홈런을 기록한 밥 깁슨이 자신이 등판한 날 6차례 무실점 투구와 홈런을 동시에 기록해 이 부문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오타니는 이 기록마저 넘어섰다.
오랜만에 한 경기에 투수, 타자로 모두 나서 이룬 기록이다.
4월 2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투수와 타자로 모두 나섰던 오타니는 이후 3경기에서 타석을 소화하지 않고 투구에만 집중했다.
떨어진 타격감을 살리기 위한 것이었는데, 이날 무실점 역투와 홈런을 동시에 선보이면서 '이도류'의 진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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