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지역산업 살릴 '협약형 특성화고'…내년 16곳 추가 개교

등록 2026.06.08 10:3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교육부 3기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결과 발표

5년간 최대 45억 지원…개별 맞춤 자문 제공

[서울=뉴시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지난해 11월 2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특성화 유니위크 폐회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교육부 제공) 2025.1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지난해 11월 2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특성화 유니위크 폐회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교육부 제공) 2025.11.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술인재를 육성하는 협약형 특성화고가 내년 16개교 추가 개교한다.

교육부는 8일 3기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방자치단체와 학교, 산업체 등이 협약을 맺고 지역산업 수요에 특화된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로 산업에 특화된 학과 개편을 통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 산업체 취업 및 지역 대학 진학 등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는 12개 지역에서 24개 연합체가 신청했고, 산업계, 학계, 지역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지역 16개교를 선정했다. 2024년(1기) 10개교, 2025년(2기) 10개교에 이어 2026년(3기) 지정된 16개교까지 전국에 총 36개교가 지정됐다.

3기 협약형 특성화고는 공모 신청 시 제출한 육성계획을 토대로 2026년 하반기부터 지역 산업 맞춤형 학과 개편, 교원 연수, 교육과정 개편 등을 위한 혁신 준비 과정을 거쳐 2027년도부터 협약형 특성화고로서 신입생을 모집해 개교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학교에 5년간 최대 45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선도 학교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자문과 성과관리를 병행한다. 특히 2027년 개교 전까지 단위 학교별 일대일 자문단을 연계해 현장에 밀착된 맞춤형 자문을 제공한다.

올해 16개교의 협약형 특성화고가 신규 선정됨에 따라 그동안 협약형 특성화고가 없었던 광주, 전남, 울산 지역도 협약형 특성화고를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3기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결과 발표에 맞춰 1기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돼 현재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인천 소재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 관련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정석항공과학고는 항공 분야의 국제적인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전국 최초의 항공정비사 양성 전문교육기관이다. 정석항공과학고는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계기로 약 10억원 규모의 항공실험실습동(격납고)을 신규 구축하고, 항공MRO과와 항공전기전자과를 신설해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특화 인재양성, 지역기업 취업, 지역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는 학교"라며 "교육부는 협약형 특성화고를 통해 기술인재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