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국힘 새 원내대표에 "친윤 기득권 선 긋고, 내란 세력 결별해야"
"정점식 국힘 원내대표 '친윤계 당권파'…극우 단절하고 민생 협력하라"
조국혁신당 오는 16일 신임 원내대표 선출…김준형 의원 단독 입후보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파란개비선대위 해단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05.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5/NISI20260605_0021309318_web.jpg?rnd=20260605123521)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파란개비선대위 해단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05. [email protected]
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안검사 출신에 친윤계 당권파로 평가받는 인사가 원내사령탑으로 선택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국민이 국민의힘에 요구하는 바는 명확하다. 극우 내란 세력과 확실히 단절하라는 것"이라며 "정 원내대표는 수락연설에서 '특정인이나 특정세력의 목소리에 휘둘리지 않겠다'고 했는데, 그 말이 진심이라면 친윤 기득권과 먼저 선을 긋고, 내란 세력과 과감히 결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 새 원내지도부는 극우와 윤어게인에 기대는 낡은 정치가 아니라 과거와 단절하고 민생을 위해 협력에 나서는 모습으로 국민 우려에 답해야 한다"고 했다.
또 "선거가 끝난 지금 우리 국회가 가슴 깊이 새겨야 할 것은 민생의 절박함"이라며 "우리가 가장 먼저 바라봐야 할 곳은 집권여당과 제1야당의 당권투쟁도, 정쟁도 아니고 국민의 삶, 바로 민생"이라고 했다.
여야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을 앞둔 데 대해서는 "거대양당의 기득권 나눠 먹기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원구성이 양당의 자리다툼으로 흐르면 국회는 민생이 아니라 정쟁과 기득권에 매몰된다"며 "조국혁신당은 원구성 과정에서 소수정당의 정당한 역할과 책임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교섭단체간 밀실 논의가 아닌 열린 협의를 제안한다"고 했다.
한편 조국혁신당은 오는 16일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원내대표 선거에는 김준형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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