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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베테랑 소우체크 "한국은 강팀…손흥민 가장 경계해야"

등록 2026.06.11 13:04:03수정 2026.06.11 1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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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대 적응 우려에는 "어떤 조건이든 최선 다할 것"

[사포판(멕시코)=뉴시스]체코 베테랑 미드필더 토마시 소우체크. (사진=안경남 기자)

[사포판(멕시코)=뉴시스]체코 베테랑 미드필더 토마시 소우체크. (사진=안경남 기자)

[사포판(멕시코)=뉴시스]안경남 기자 = 홍명보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상대인 체코의 베테랑 미드필더 토마시 소우체크(웨스트햄)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맞붙었던 손흥민(LAFC)을 가장 경계할 선수로 꼽았다.

소우체크는 11일(한국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체코 대표팀의 현지 첫 훈련이자 마지막 담금질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한국에서 가장 큰 스타는 손흥민"이라며 "예전에 토트넘에서 뛴 그와 여러 차례 붙었고 좋은 승부를 펼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을 경계하는 건 당연하겠지만, 한국 팀 전체를 상대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PL 웨스트햄에서 뛰는 미드필더 소우체크는 손흥민이 토트넘 시절 여러 차례 맞붙었다.

총 11차례 승부에서, 손흥민이 소우체크의 출전 경기 기준 5승 3무 3패로 앞선다.

192㎝ 장신의 소우체크는 득점력을 갖춘 미드필더로 통한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그는 올 시즌 소속팀에서 공식전 40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었다.

체코 대표팀에선 A매치 90경기에서 17골 5도움을 올리고 있다.

세트피스에 강한 체코에서도 중요한 득점원이다. 한국에는 경계해야 할 대상이기도 하다.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체코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미로슬라프 코우베크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우리나라와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하루 앞둔 10일(현지 시간) 오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스포츠 아레나에서 훈련을 지시하고 있다. 2026.06.11. kmn@newsis.com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체코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미로슬라프 코우베크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우리나라와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하루 앞둔 10일(현지 시간) 오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스포츠 아레나에서 훈련을 지시하고 있다. 2026.06.11. [email protected]

월드컵 무대에 처음인 소우체크는 "체코가 마지막으로 월드컵에 나섰던 2006년 대회 때 저는 11살이었다"며 "이번 대회는 나에겐 아주 큰 기회다. 가장 큰 무대에서 조국을 위해 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체코 현지 시간으로 경기 시간이 새벽 4시지만, 모두가 우리를 응원하며 경기를 지켜볼 거라는 걸 안다"고 덧붙였다.

체코 대표팀은 미국 댈러스에서 훈련하다가 경기 전날인 이날 결전지 과달라하라에 입성했다.

사전 캠프부터 고지대 적응을 이어온 한국과는 대조된다.

소우체크는 "이곳 환경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이를 대비한 다른 훈련들도 해왔고, 준비가 돼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떤 조건이든 우리는 최선을 다해 경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과 체코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은 12일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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