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 '관계성 범죄' 피해자 찾아가고 만나서 케어한다

사진=군포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포=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군포경찰서는 가정폭력이나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재발 방지를 위해 피해자를 찾아가고 만나서 케어하는 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관계성 범죄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긴밀한 관계에 있어 2차 피해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 범죄가 은폐되거나 반복될 수 있어 경찰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기도 하다.
경찰은 최근 범죄 행태가 복잡해지는 등 단독 대응만으로는 지원에 한계점이 있는 것으로 판단, 21가정사랑훈련학교 등 전문 유관기관과 함께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어 직접 피해자를 찾아가 만나서 점검하는 대책을 내놨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을 앓는 성인 자녀와 부모의 다툼이 있는 가정이었다. 경찰과 관계기관은 직접 가정을 찾아 갈등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허성희 군포경찰서장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과 촘촘한 협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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