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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라면부터 K-팝까지…파리서 '2026 프랑스 K-박람회'

등록 2026.06.15 09: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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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프랑스 수교 140주년 맞아 16~19일 개최

K-팝 콘서트, 산업 전시·체험, 기업 수출 상담

2026년 ‘프랑스 케이-박람회’ 홍보물.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년 ‘프랑스 케이-박람회’ 홍보물.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보건복지부는 16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2026 프랑스 K-박람회(K-EXPO FRANCE 2026)'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K-박람회'는 콘텐츠와 음식, 미용, 패션, 관광 등 K-컬처 기업의 동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K-팝 콘서트와 산업 전시·체험, 기업 수출 상담을 아우르는 종합 박람회다.

16일부터 18일까지 파리 팔레 데 콩그레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기관·기업이 참여하는 '소비자 전시'로 K-컬처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한다.

'넷플릭스'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징어 게임', '흑백요리사' 등 인기 콘텐츠를 제품 판매·홍보에 활용한 12개 기업·기관과 공동관을 운영하고,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사계절을 홍보하기 위해 지하철·등산길을 재현한다.

또한 한강 라면과 비건 김치 등을 시식할 수 있는 편의점 형태의 'K-푸드' 체험관, 김스낵 등 한국 수산식품 홍보·체험관 등도 운영한다.

아울러 CJ ENM과 11개 신기술 콘텐츠 기업이 참여하는 인공지능 영화·애니메이션 체험관, 실감형 증강현실 도서 콘텐츠 전시 등을 통해 한국의 최신 기술도 조명한다.

18일과 19일에는 K-수산 식품을 주제로 한 요리쇼 등 부대행사와 콘텐츠 기업 36개, 미용 기업 10개 등 총 46개사가 참여하는 수출 상담회도 진행한다.

17일에는 태민, 몬스타엑스, 하츠투하츠, 엔시티위시 등 프랑스에서 인기 있는 K-팝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K-팝 콘서트가 열린다. 양국 문화 장관이 참여하는 수교 기념식으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양국의 우정과 문화교류를 주제로 꾸며진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파리를 찾아 프랑스 문화부 장관 및 주요 문화예술기관장을 만나 양국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 장관은 "프랑스에 새롭고 다양한 매력의 'K-컬처'를 부처 합동으로 소개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오는 9월 한국과 프랑스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영화·영상 정상회담 '뤼미에르 서밋'을 통해 양국의 협력이 더욱 깊어지고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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