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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우루과이와 1-1 무승부…AFC 소속 국가 무패 계속[월드컵24시]

등록 2026.06.16 09:37:15수정 2026.06.16 09: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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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가든스=AP/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 남자 축구 대표팀과 우루과이 남자 축구 대표팀. 2026.06.15.

[마이애미가든스=AP/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 남자 축구 대표팀과 우루과이 남자 축구 대표팀. 2026.06.15.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가 '남미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며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소속 국가의 무패 행진이 이어졌다.

사우디아라비아는 16일 오전 7시(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아주 마이애미가든스의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H조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앞서 진행된 스페인과 카보베르데의 경기가 0-0 무승부를 거둬, 사우디와 우루과이가 H조 상위권에 자리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월드컵 최고 성적은 16강(1994년)이다.

우루과이는 1930년, 1950년 2회 우승을 거둔 남미 대표 강호로, 이번 대회를 통해 또 한 번의 트로피에 도전한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우루과이와 비기면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아시아 국가들의 무패 행진은 계속됐다.

한국이 체코에 2-1로 승리했고, 카타르가 스위스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호주는 튀르키예를 2-0으로 완파했으며, 일본은 네덜란드와 2-2로 비겼다.

그리고 이날 사우디아라비아가 우루과이와 비기면서 무패는 2승3무로 늘었다.

[마이애미가든스=AP/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 남자 축구 대표팀의 압둘라 알 아마리. 2026.06.15.

[마이애미가든스=AP/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 남자 축구 대표팀의 압둘라 알 아마리. 2026.06.15.


선제골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몫이었다.

전반 41분 압둘라 알 아마리가 포문을 열었다.

오른쪽 코너킥에서 올라온 공을 모하메드 칸노가 머리에 맞췄다.

이 공이 골키퍼 선방에 막고 흘렀지만, 쇄도하던 알 아마리가 오른발로 우루과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경기는 막아내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동점골을 위해 분투하는 우루과이의 흐름으로 펼쳐졌다.

[마이애미가든스=AP/뉴시스] 우루과이 남자 축구 대표팀의 막시밀리아노 아라우호. 2026.06.15.

[마이애미가든스=AP/뉴시스] 우루과이 남자 축구 대표팀의 막시밀리아노 아라우호. 2026.06.15.


우루과이는 계속해서 두드린 끝에 후반 35분 승부의 균형을 바로잡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공을 막시밀리아노 아라우호가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했다.

동점골을 넣은 우루과이는 역전골을 위해 남은 시간 계속해서 상대를 압박했지만, 끝내 굳게 잠근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비를 뚫지 못했고 경기는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오는 22일 스페인을 상대한 뒤, 27일 카보베르데와 격돌한다.

우루과이는 22일 카보베르데를 만난 후 27일 스페인과 조별리그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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