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공세 막아낸 40세 골키퍼…팔로워 5만→563만 스타 등극[월드컵24시]
![[애틀랜타=AP/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H조 경기 후 카보베르데 골키퍼 보지냐가 팬들의 환호에 화답하며 국기를 흔들고 있다.2026.06.15.](https://img1.newsis.com/2026/06/16/NISI20260616_0001340319_web.jpg?rnd=20260616152700)
[애틀랜타=AP/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H조 경기 후 카보베르데 골키퍼 보지냐가 팬들의 환호에 화답하며 국기를 흔들고 있다.2026.06.15.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FIFA 랭킹 67위' 카보베르데가 월드컵 우승 후보로 꼽히는 스페인(2위)과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카보베르데 골키퍼 보지냐의 SNS 팔로워가 500만명 이상으로 증가하며 월드컵 스타로 떠올랐다.
16일(한국 시간) 스포츠 매체 ESPN, B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카보베르데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스페인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선수는 카보베르데 골키퍼 보지냐(40)였다. 보지냐는 스페인의 유효슈팅 7개를 모두 막아내며 무실점 경기를 이끌었고, 경기 최우수선수(POTM·Player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서울=뉴시스] 6일 오후 3시15분 기준 보지냐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563만명을 기록했다. (사진=보지냐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6/NISI20260616_0002162302_web.jpg?rnd=20260616153458)
[서울=뉴시스] 6일 오후 3시15분 기준 보지냐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563만명을 기록했다. (사진=보지냐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경기 직후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ESPN에 따르면 경기 전 약 5만6000명이었던 팔로워 수는 브라질 중계 채널 카제TV(CazéTV)의 소개 이후 수시간 만에 500만명을 넘어섰다. 16일 오후 3시15분 기준 팔로워 수는 563만명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눈물을 흘린 보지냐는 인터뷰에서 "평생 이 순간, 이 꿈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지만, 이 상은 모든 팀 동료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부비스타 카보베르데 대표팀 감독은 "그는 오랜 세월 이 무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그의 눈물은 끈기와 인내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보지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소감을 올렸다. 그는 경기 사진 여러 장과 함께 "꿈이 현실이 됐다"며 "세계 축구 최고의 무대에서 카보베르데를 대표하는 것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영광을 느낀다"고 밝혔다.
월드컵 첫 경기를 마친 스페인과 카보베르데는 오는 22일 각각 사우디아라비아,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2차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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