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주 오름 2000명이 달렸다…트레일런 70%가 관광객

등록 2026.06.17 09:56:4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스포츠·여행 결합한 체류형 콘텐츠 주목

[제주=뉴시스] 2026 제주 오름 트레일런 행사에서 러너들이 가시리 일대를 달리고 있는 모습.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2026 제주 오름 트레일런 행사에서 러너들이 가시리 일대를 달리고 있는 모습.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오름과 초원길을 달리는 트레일 러닝 행사에 전국에서 2000여명이 몰렸다. 참가자의 70%가 도외 관광객으로 집계되면서 스포츠와 여행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가 지역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도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살로몬과 함께 지난 13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일원에서 '2026 제주 오름 트레일런'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더 제주 포시즌 방문의 해' 여름 시즌 대표 프로그램인 제주러닝위크의 핵심 콘텐츠로 마련됐다. 제주 오름과 목장길, 초원 등 자연환경을 활용한 트레일 러닝 코스로 구성돼 전국 러너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 대회에는 30㎞와 10㎞ 코스에 약 2000명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약 70%가 도외 거주자로 파악됐다. 참가자들은 가시리 마을과 따라비오름, 큰사슴이오름 일대를 달리며 제주의 자연경관을 체험했다.

경기도 부천에서 가족과 함께 제주를 찾은 윤창배(42)씨는 대회 참가를 위해 4박5일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해 러닝뿐 아니라 오름과 바다, 미식 여행 등을 함께 즐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뉴시스] 2026 제주 오름 트레일런 행사에서 러너들이 가시리 일대를 달리고 있는 모습.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2026 제주 오름 트레일런 행사에서 러너들이 가시리 일대를 달리고 있는 모습.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러닝위크는 올해 우도런, 마라도런, 아트런(댕댕런·돌하르방런·당근런), 온라인 스탬프런 등 스포츠와 관광을 접목한 체류형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스탬프런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제주관광공사는 '더 제주 포시즌 방문의 해'와 연계해 계절별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오는 9월 서귀포시 중문골프장 미니벨로 자전거 라이딩 행사와 10월 해양관광 페스타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