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수욕장 26일부터 문 활짝…'알박기 텐트' 등 점검
해수청 "이른 무더위로 해수욕장 이용객 늘듯"
18~29일 안전·편의시설과 바가지요금 등 점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17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6.05.17.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7/NISI20260517_0021285801_web.jpg?rnd=20260517145254)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17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6.05.17.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해양수산청(부산해수청)은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하는 부산지역 해수욕장 8곳을 대상으로 안전·편의시설 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바가지요금과 장기간 무단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이른바 '알박기 텐트' 문제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부산해수청이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포털 자료를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지역 해수욕장 방문객은 총 2197만9379명으로 전년 1972만5143명보다 11.4% 증가했다. 부산해수청은 올해도 이른 무더위의 영향으로 해수욕장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부산해수청은 18일부터 29일까지 안전장비와 감시탑 등 안전시설을 비롯해 화장실·샤워실 등 편의시설, 오·폐수 및 쓰레기 처리시설 등 해수욕장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파라솔과 샤워장 등 편의시설 이용료의 표준가격 공시 여부와 위·수탁 계약서 내 가격 명시 여부, 현장 가격표 게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미흡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해당 지자체에 시정을 요구할 방침이다.
부산지역 해수욕장 가운데 해운대·송정해수욕장은 26일 먼저 개장한다. 광안리·송도 등 나머지 6개 해수욕장은 내달 1일 문을 연다. 폐장일은 해운대해수욕장이 9월15일이다. 나머지 7개 해수욕장은 8월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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