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합의에 채권시장 심리 호전…물가·환율은 부담
7월 BMSI 전월비 4.1p↑…금리 우려도 호전

금융투자협회가 17일 발표한 '7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7월 종합 BMSI는 85.1으로 전월(81.0)에 비해 4.1p 상승했다.
BMSI 100 이상은 채권 가격이 상승(금리 하락)할 것이라는 기대로 채권시장 심리가 양호한 상황을 뜻한다. 반면 100 이하일 경우 시장 심리가 위축됐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도 호전됐다.
금리전망 BMSI는 71.0로, 전월(67.0)에 비해 4%p 증가했다. 응답자의 45%가 금리 상승을 전망했고, 16%는 금리 하락을 예상했다.
고환율·고유가 장기화로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악화됐다. 물가 BMSI는 전월보다 3.0p 하락한 50.0을 나타냈다.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 역시 전월대비 악화됐다.
환율 BMSI는 91.0로, 전월(98.0)에 비해 7p 낮아졌다.
환율이 지속적으로 1500원선을 유지하는 가운데 미국 경제지표 발표 등 대외 변수들이 혼재되며 환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는 응답자가 늘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11일 55개 기관의 채권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운용(펀드매니저·트레이더 등) 20명, 중개(브로커, IB업무자 등) 7명, 분석(애널리스트·이코노미스트·RM업무자 등) 32명, 기타 41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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