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유승민 "장동혁 사퇴 요구 심해질 것…비대위 아닌 전당대회가 정공법"

등록 2026.06.18 16:24: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보수 재건 노력 안 해…리더십 교체는 시간문제"

"2028년 총선 목표로 통합과 혁신 고민해야"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유승민 전 의원이 지난 1월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을 요구하며 엿새째 단식농성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만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1.20.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유승민 전 의원이 지난 1월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을 요구하며 엿새째 단식농성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만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1.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유승민 전 의원은 18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거취를 놓고 "리더십이 교체되는 건 시간문제"라며 "(선거에) 패배한 당 대표는 물러나는 게 정치적 도리"라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채널A 라디오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당장 재선거 이슈를 가지고 장 대표가 버텨봐야 얼마나 버티겠나. 계엄과 탄핵 이후 보수 재건을 향해서 진지한 노력을 별로 해 본 적 없는 리더십"이라며 "많은 의원의 (사퇴) 요구가 있지 않나. 지금 분출되는 것들이 갈수록 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두고는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해서 성공한 적은 잘 없다. 정공법은 전당대회를 하는 것"이라며 "다음 총선이 중요한데, 전당대회를 해서 총선을 치를 리더십을 어떻게 하느냐, 어떻게 이길 거냐에 초점을 두고 모든 것을 생각하면 된다"고 했다.

이어 "최소한 10년 동안 보수 재건을 위한 통합과 혁신이 안 됐다. 우리가 총선을 3번 연달아 져서 민주당 멋대로 입법, 예산, 공수처, 공소취소법 같은 걸 다 했다"며 "2028년 4월 총선을 목표로 타임라인을 잡아야 한다. 공천을 감안하면 1년 반 남았다. 이 시간에 어떻게 보수 재건을 할 수 있느냐가 너무나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말하는 통합은 탄핵에 반대했던 분들을 배제하자는 게 절대 아니다. 개혁신당도 있고 무소속도 있고, 태극기 극우세력이라고 비판받았지만 애국심을 갖고 하는 분들이 계신다"며 "100%는 아니더라도 80~90% 어떻게 통합하느냐에 대한 일들이 1년 6개월 안에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