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박진경 대령 진실 안내판에 오류" 철거 주장
명예회복 도민모임 촉구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28일 오후 제주 4·3평화공원 내에 함병선 공적비와 군경 공적비·충혼비를 이설하고 '바로 세운 진실'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 제주도는 4·3 역사왜곡 논란 비석을 철거하는 대신 4·3평화공원으로 옮기고 그 옆에 객관적 사실을 담은 안내판을 나란히 세웠다. 2026.03.28.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28/NISI20260328_0021225766_web.jpg?rnd=20260328165323)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28일 오후 제주 4·3평화공원 내에 함병선 공적비와 군경 공적비·충혼비를 이설하고 '바로 세운 진실'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
제주도는 4·3 역사왜곡 논란 비석을 철거하는 대신 4·3평화공원으로 옮기고 그 옆에 객관적 사실을 담은 안내판을 나란히 세웠다. 2026.03.28.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4·3 당시 강경 진압을 주도한 박진경 대령에 대한 정부 진상조사보고서 내용을 부정하고 박 대령의 명예회복을 촉구하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진경 연대장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모임'은 18일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시 오라동 박진경 대령 추모비 옆에 설치된 '바로 세운 진실' 안내판의 내용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희생자유족회가 세운 안내판에는 제주4·3사건진상조사보고서를 바탕으로 박 대령이 4·3 당시 강경 진압 작전을 벌이고 "조선 민족 전체를 위해 30만 도민을 희생시켜도 좋다"고 말한 것으로 적혀 있다.
이들 단체는 이 안내판이 거짓과 기만으로 고인을 모독하고 있다며 철거를 요구했다. 단체는 "안내판에 대한 분석 및 재평가를 통해 박 대령의 명예회복 조치를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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