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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재난 발생 대응"…소진공·소방청 '맞손'

등록 2026.07.09 10:16:42

전통시장 지능형 출동 시스템 구축 협약 체결

[서울=뉴시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8일 소방청과 ‘전통시장 지능형 출동 시스템 구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오른쪽)과 최용철 소방청장 직무대행(왼쪽)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2026.7.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8일 소방청과 ‘전통시장 지능형 출동 시스템 구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오른쪽)과 최용철 소방청장 직무대행(왼쪽)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2026.7.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전통시장 재난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소방청과 손 잡았다.

소진공은 지난 8일 소방청과 전통시장 화재 예방 및 신속한 초동 대처를 위한 '전통시장 지능형 출동 시스템' 구축·운영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능형 출동 시스템은 전통시장 내 도로·점포 등 공간정보 전자지도를 구축하고 이를 119 출동경로 안내시스템과 연계한 것이다. 출동한 소방차량이 이동 가능한 도로로 시장 내 화재 점포까지 최적 경로 안내를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전통시장은 다수의 출입로와 협소한 통행로, 불규칙한 점포 배치 등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차량 진입이 어렵다. 화재 점포의 정보가 없는 경우 공영주차장 또는 외부 인접도로까지만 안내되는 한계로 현장 대응에 제약이 있었다.
 
앞서 소진공은 작년 6월 전북소방본부와 협력해 전주남부시장에 해당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그 결과, 현장 출동 시간이 기존 대비 상당부분 단축되는 등 초기 화재 대응 역량 강화에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전주남부시장에서 관찰된 성과를 토대로 양 기관은 해당 시스템을 전국 전통시장으로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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