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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당대회, '남이 하면 네거티브' 이중 잣대 버려야"

등록 2026.07.09 11:49:53수정 2026.07.09 13:44:23

"파묘 전당대회 대신 서민 경제 살리는 정책 전당대회 돼야"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국회의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5.04.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국회의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5.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민주당 차기 당권을 놓고 계파 간 갈등이 심화되는 것과 관련 "내가 하면 검증, 남이 하면 네거티브라는 이중잣대를 버리고 서민 경제를 살리는 정책으로 경쟁하자"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NO 파묘 전당대회! YES 서민 경제 살리는 정책 전당대회!'란 제목의 게시글을 올리고 "민주당의 전당대회는 국민과 당원의 축제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전당대회는) 이재명 정부를 가장 성공한 정부로 만들고, 총선 승리와 정권재창출을 이끄는 교두보가 되어야 한다"며 "더불어 우리의 자산은 키우고 약점은 보완하는 전당대회를 만들자"고 했다.

이어 "후보자들 모두 큰 인물이고, 민주당의 자산"이라며 "제기된 의혹과 비판은 후보자들이 슬기롭게 검증할 것이라 믿는다"고 썼다.

박 의원은 "당장 어제 뉴스공장에서 김민석 당 대표 후보자의 내란 당일 CC(폐쇄회로)TV 영상을 공개해 불필요한 논쟁 하나를 해소했다"고 적었다.

앞서 친청(親정청래)계는 김 전 총리를 향해 "왜 12·3 비상계엄 해제 표결에 찬성하지 않았느냐"는 취지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김 전 총리는 전날 유튜브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제가 (표결에) 1초 늦었다"며 "앉는 순간 제 옆자리에 있던 이재명 당시 대표가 '막 눌렀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계엄 당일 폐쇄회로(CC)TV도 함께 공개했다.

박 의원은 "2030 청년들의 지지율, 높지 않다. 우리들의 약점은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탄탄한 정책으로 보완하자"며 "내가 하면 검증, 남이 하면 네거티브라는 이중잣대를 버리고 서민 경제를 살리는 정책으로 경쟁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는 할 수 있다"며 "이번 전당대회가 더 큰 민주당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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