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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에코스틸아스콘 서울 주요 도로 정비사업 지속 적용

등록 2026.07.09 13:47:10

지자체·국가산단 적용 확대 추진

연도별 국내 도로일반·도로보수 현황. (사진=SG, 국토교통부 자료 편집) *재판매 및 DB 금지

연도별 국내 도로일반·도로보수 현황. (사진=SG, 국토교통부 자료 편집)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아스콘 전문기업 SG는 제강슬래그를 활용한 에코스틸아스콘을 서울시 주요 도로 정비사업에 지속 적용하며 현장 실적을 쌓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SG의 에코스틸아스콘은 서울형 도로포장 표준모델 핵심 적용 기술 가운데 하나다. 서울시는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포트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해당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SG의 에코스틸아스콘은 제강슬래그를 골재로 활용해 일반 아스팔트 대비 소성변형과 균열을 줄여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제강슬래그는 일반 골재보다 25% 이상 높은 강도와 우수한 내마모성을 갖춘 친환경 순환자원이다.

회사는 지난 2022년 양화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시험시공을 시작으로 신촌오거리, 세종대로, 한강대로 등 서울 주요 간선도로에 에코스틸아스콘을 적용했다. 올해 한강대로·성산로·신촌로·삼일대로와 동부간선도로 정비사업 등에도 공급한다.

한국도로학회가 조사한 실제 도로 적용 결과 양화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시험시공 구간은 집중호우 이후에도 포트홀이 발생하지 않았다. 포장 9개월 경과 후에도 포장평가지수(SPI) 7.80을 유지해 초기 시공 수준의 성능을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G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와 동결·융해 현상이 반복되면서 고내구성 도로포장 기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서울시 주요 도로에서 축적한 시공 레퍼런스와 현장 검증 결과를 기반으로 전국 공공 인프라 시장은 물론 반도체·국가산단 등 대형 프로젝트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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