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줄이는 IT업계…티빙도 '전면 출근제'로 전환
티빙, 이달부터 재택근무서 전면 출근제로 전환
게임·통신·플랫폼 등 재택근무 줄이는 IT기업 늘어

3일 업계에 따르면 티빙은 지난달 말 사내 공지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재택근무에서 전면 출근제로 전환한다고 알렸다. 전환 시기는 지난 2일부터다.
티빙 관계자는 이번 근무제 개편이 재택근무 완전 폐지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팀 재량으로 재택근무를 해왔다면 앞으로는 부서장 결재를 받아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티빙 관계자는 근무제 전환 이유에 대해 "사무실 출근으로 원활한 소통을 가능케 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해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 팬데믹 동안 재택근무를 장려하던 IT 기업들은 최근 사무실 또는 공유오피스 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게임업계는 재택근무를 축소하거나 전면 폐지한 바 있다. SK텔레콤도 지난달부터 재택근무 횟수를 주 1회로 제한했다. 카카오는 이달부터 사무실 출근을 우선으로 하는 '오피스 퍼스트' 근무제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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